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처음에는 그림체가 예뻐서 보게 되었는데, BL만화였다.

BL만화라도 남동생이 누나 대신에 시집가는 거라서 남자 주인공이 여장하고 이래서

그닥 동성만화같지는 않았지만, 암튼 동성만화.... 그림이 너무 이뻐서 더 좋았다. ㅋㅋㅋ

니콜과 제드~ 너무 좋앙...

우여곡절 끝에 나중에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끝에 너무 흐지부지하게 끝난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군....

니콜, 제드를 포함해 약제사, 일레나 공주, 레이니 공주, 쥰, 등등 나름 조연들의 활약이 컸던 만화~

왕궁을 배경으로 해서 만화책이 너무 아름다웠다. 난 왕궁을 배경으로 한 만화가 좋더라고~

동물들이 인간화되어 있는 학교에 인간이 선생님으로 그곳에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강아지, 고양이, 다람쥐, 토끼, 여우(늑대인가?;;) 나중에 나오는 개구리 비슷한 이름 기억 안나는 동물까지... 시간이 가면서 동물들의 번외편이 나오게 되고,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동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동물들을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시간이 가면서 버리게 되는 게 대부분... 그래서 동물들은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싫어하게 된다. 동물들이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든 건 순전히 인간들 때문이다. 현재 4권까지 나와있고, 연재중이다. 너무 늦게 나오는 게 흠이라면, 흠그림이 귀엽다~... 동물들 이야기라서 소재도 흥미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