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이야기가 있는 오래된 옷들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정해영 작가님의 책을 만나봤어요~

지금까지 내신 책들도 사람과 사물 속에 담긴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하네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펼치자마자 툭 떨어지는 단추 ㅋ

(아이들은 이것도 웃기다고 ;;;)

작아진 옷,,, 새로운 옷이 필요하죠!!

아무리 멋져도 불편하면 안되고,

유행만 쫓아가도 싫대요!

정말 필요한 옷인지도 생각해보고,

좋은 소재로 정성껏 잘 만들어 오래오래 입을 수 있는지도 생각해요!!

가볍고 따뜻하고 옷장 속 어느 옷과도 어울리는 아주 멋진 옷이 필요하대요!!!

미미의 선택은 스웨터~

더러워지면 고쳐 입고, 다른 연출로 매일 다른 느낌으로 입는 미미^^*

그러던 어느 날, 세탁기 속에서 작아져버린 옷 ㅠㅜㅠㅜ

더이상 입을 수 없는 다른 옷들도 꺼내 간 곳은??

벼룩시장!!!!!

그곳에서 미미의 옷들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네요~

이야기 속에 스며든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이야기 해주는데요, 꼭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이에요~

갖고 있는 옷의 20%만 입고, 젊은 사람들은 반 이상이 사놓고 입지 않고, 여성의 90%는 맞지 않는 옷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항상 입을 옷이 없다고 느끼는 건 당연하겠죠??!!!

옷값의 불공정도 수치로 나와있는데요, 만 원의 티셔츠 중에 옷을 만드는 제조 노동자에게는 80원이 떨어진다니 대체 얼마나 만들어야 먹고 살 수 있는 걸까요??

옷은 환경을 파괴하기도 하네요,,,

만드는 과정에서, 입고 세탁하는 버린 후까지도요,,,

그래서 똑똑한 의생활이 필요한거죠!!!

-잘 따져 보고 사요

-잘 활용해서 입어요

-잘 관리해서 입어요

-잘 수선해서 입어요

-잘 생각해서 버려요

쓰레기 0이 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지구는 오염되고 우리에게 영향이 올거에요!!!

책을 읽고 난 후 “옷장 놀이북”으로 독후 활동을 해볼 수 있어요~

책 속에서 미미처럼 더러워진 옷을 수선해보고 디자인도 해보는거죠~

착한 소비,

똑똑한 의생활 하는 방법,

이젠 왜 해야 하는지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