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이 부드럽게 넘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종이 질이 좋네요..^^
그런데 얼굴 부분이 책 중간에 오는 경우는 좀 쫙~펴졌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스토리 셰이크의 팬이 되버려서~~~~~^ㄴ^ 괜찮습니다~

스토리 셰이크의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워크북인것 같아요.
3살난 아들에게 좀 이르다 싶었는데 리딩 한번 해주고 웍쉿을 한장 복사해서 주니
즐겁다고 컬러링을 합니다..그것이라도 만족..^^ 그래서 옆에서 왜 이런 표정을 지었었는지 스토리를 기억하도록 유도하며 같이 해줬어요.

원에서는 워밍업할때 How r u today? 하기 전에 먼저 리딩해준 뒤에 다시 물어봤더니
그날 아침에 유치원 오기 전의 자기 경험들을 기억해내며 다양한 대답을 하더라구요 ^^
가르쳐 준대로 fine, good 등 그냥 무심코 내 뱉더니 한번 보여주고 질문을 하니
곰곰히 생각해보고 먼저 이야기 하겠다고 난리법석이었답니다.^^

무엇보다 T.G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여러가지 T.G를 많이 본 터라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예상밖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서 수업때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또한 오디오시디에서 원어민이 생생하고 재미있게 텔링 해 주어서 효과를 더 주는것 같아요.
노래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