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로 영어를 배운다~

참 매력적인 책이라 생각되어 기대를 많이 했던 책인데,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살짝 아쉬웠던 책이네요.

일단 영시라고 해서 일반 영어동화책과 다른 점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제가 영시에 대한 안목과 지식이 없는 탓이겠지만,

읽을 때 조금 매끄럽다는 기분이 들 뿐

특별한 점은 느끼지 못했답니다.

All kinds of Dog라는 이야기 말고도 3개의 시가 더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Pussy cat과 It's raining, Good night이라는 시예요.

강아지가 나온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좋아했던 시에요^^

워크북도 본책의 수준에 비하면 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아이들은 스티커 붙인다는 자체에 재미를 느껴

자꾸만 워크북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인 저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건지 감이 안 와서..쩝~~

우리 아이들은 책보다 워크북에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좀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과 다양한 활용법을 연구해 봐야겠어요.

영시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나봤다는 점에서

신선한 만남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