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에 띄는 영어동화가 있어요.

 

바로 스토리 셰이크~

 

이름부터가 신선한 느낌이 들지요.^^

 

영어동화를 노래로 부르며 공부하는 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류의 책을 많이 사 모으는데요.

 

최근엔 스토리 셰이크에 좋은 책이 참 많네요.

 

오늘 만난 책은 간단한 스토리지만 매력이 있는 <Washing Line >이랍니다.

 

 

보통 책과 시디 구성만으로 이루어졌는데,

 

스토리셰이크에는 워크북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노래를 듣고나서 아이가 직접 손으로 써보고, 그려보면서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이네요.

빨랫줄이 Washing Line 이라는 건 이 책으로 확실히 익혔네요.

 

Washing Line 에 걸린 옷들을 하나씩 보면서

 

누구의 옷인지 추측해보고,

 

옷의 주인이 나타나는 방식으로 반복됩답니다.

 

마지막 부분에선 장난꾸러기 코끼리 덕분에

 

분위기가 반전이 되지요~~

 

 

함께 들어있는 시디의 노래도, 무난한 편이에요~

 

특별히 신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듣다보면 흥얼거리게 되네요.

  

워크북의 활동들도 너무 어렵지 않아서,

 

5살 딸래미도 재밌게 하네요.

 

책과 연계되는 워크북이 들어있다는 점이

 

기존의 다른 영어노래들과의 차이점이네요.

 

아무래도 워크북이 함께 있으면 활용도가 훨씬 높아지네요~^^

 

 

우리집 작은 딸이 요즘 제일 아끼는 영어책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 시디를 가지고 와서 틀어달라고 한답니다.

 

아침을 노래로 시작하면, 참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