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2학년이 한국사 책을 읽기는 너무 이른 거 아닐까?

 

 

너무 어렵지 않을까? 딱딱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엄마인 제가 한국사 울렁증이 있어서일까요...;;;

 

암기식으로 배웠던 한국사는 저에게 스트레스였고~

 

아이에게 어렵고 딱딱하게 억지로 읽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책 베스트 3 안에 들어가는 책이랍니다..^^

 

1권부터 시작해서~ 한권 한권 출간되고 배송되어 올 때마다

 

무척이나 기다리고~ 도착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읽어버리는.. 그런 책이에요.

 

 

그 매력이 뭘까??

 

제가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일단 그림이 무척 풍부해요~

 

한 페이지에 거의 그림이 3분의 2이상이에요.

 

거의 그림만 보면서 넘어가도 내용이 대략 이해가 될듯한 정도입니다.

 

그림 역시 그냥 사진 자료가 아니라

 

만화 형식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고 이해가 쉬워요.

 

글 역시 아이들 수준에 맞게 동화를 읽는 것처럼

 

쉽게 풀어 써져 있어요.

 

중간 중간 '역사 놀이처'라는 부분에서는 풍부한 참고 자료들과 함께

 

다른 그림 찾기, 가로 세로 퀴즈 등이 있어서

 

아이가 이 부분 풀어보면서 재밌어하네요.

 

내용도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구요.

 

 

이 책은 한권씩 읽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면 1권부터 5권까지 모두 읽는다면

 

더욱 효율적이리라 생각되요.

 

이번에 5권까지 완결되어서 세트로 나왔더라구요...^^

 

초등학생에게 책선물 할 일이 있다면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5권 세트> 적극 추천해요.

 

한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