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한국사 관련 책들을 여러권 읽게 되네요.

 

이 책 <특종 달려라 한국사>는 단연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잡지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라서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남달랐답니다.

 

그림 자료와 사진자료가 풍부했음은 물론이구요

 

만화 형식, 인터뷰 형식, 기사 형식, 갤러리와 광고까지!!

 

 

정말 잡지 한권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로 한국사책을 낼 수 있었는지~

 

정말 기발하다 생각하며 작가 소개를 보니

 

어린이 잡지 <생각쟁이>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일했던 분이시네요~

 

그때 어린이 잡지에서 얻은 노하우로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한국사 책이 만들어졌나봐요.

 

 

아이도 이 책은 수시로 펼쳐서 읽어본답니다.

 

마치 잡지가 심심할 때 아무 곳이나 펼쳐서 읽어도 좋은 것처럼요~

 

어느 부분을 읽더라도 재밌고 유익한 내용!!

 

이 책과 잡지의 공통점인 듯해요.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고학년들에게 추천하고요,

 

한국사는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면 공부가 많이 될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 준비한 책이지만

 

저도 함께 읽으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되는 책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