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릴 땐 요런 지식 백과는 생각도 안 했었는데요,

 

이제 큰 아이가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다보니,

 

창작 동화보다는 학습 도서쪽으로 관심이 기우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유아기에는 재미있는 창작 동화로

 

독서의 재미를 알게 해 주는 게 최우선 목표라면,

 

이젠 책 읽기가 일상이 된 아이들,

 

독서에 거부감이 없는 아이들에게

 

좀 더 수준 높은 독서 단계를 접하게 해 주는 게 좋지요.

 

그래서 요즘엔 학습과 연계가 되는 도서들 위주로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있답니다.

 

물론 전래 동화나 창작 동화 역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읽어 주어야 하구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즐겨 보는 <공부가 되는 과학백과 > 중에서

 

<지구> 편을 소개해 봅니다~^^

 

 

과학은 책 속의 이론과 원리로만 존재하는 지루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과학적 원리들이

 

우리 자신과 자연 그리고 우주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살아 있는 규칙이자 법칙입니다.

 

모든 과학은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만나는 궁금하고 호기심 가는 것들에 대해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이렇게 과학은 일상의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출발하기에 가장 재미있는 분야입니다.

 

별은 왜 반짝이는지, 어떻게 지구가 도는지 등 아이들은 온갖 궁금증을 쏟아냅니다.

 

-오양환 교수의 추천사 중~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을 먼저 제시하고,

 

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이 이어지는 형식이라서

 

지루하지 않게~

 

딱딱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랍니다.

 

이해를 도와주는 사진 자료도 큼직하게 실려 있어서

 

더욱 눈에 쏙 들어오는 구성이네요.

 

재미로 읽어도 좋고~

 

아이가 학교 다닐 땐 과학 과제물 할 때도 유용할 듯~^^

 

늘 곁에 두고 자주 자주 꺼내 보기 좋은 백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