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앵두는 다른 책을 통해 먼저 안네의 일기를 만나보았답니다.

그런데, 그때 굉장한 충격과 감동을 받았던지

[ 공부가 되는 안네의 일기 ]를 만나자

더욱 설레여하며 반가워하네요.

 

 

 

 

 안네프랑크는 1929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인으로,

4살때 나치스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네덜단드 암스테르담으로 망명하였다고 하네요.

 

이후 제2차 세계대전으로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자

안네와 가족들은 비밀 은신처에서 약 2년여간

숨어살면서 힘들지만, 희망을 걸고 살아갔지요.

그리고 그당시에 쓴 일기가 바로 [안네의 일기] 탄생하게 되었구요.

 

안타깝게도 은신처는 발각되고,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가서 병에 걸려 죽고 말았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있는 앵두는

이렇게 글상자에 잘 정리된 내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좀 더 견고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네요.

 

모르는 말은 물어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좀 더 커서

알 수 있도록 표시도 해 놓았네요.

 

 

 

비밀 책장의 모습등을 사진으로 접할 수 있어서

앵두는 무척 신기해했어요.

 

 

 

민족탄압에 대해서 글상자속 내용을 통해

이해하고 나치스 히틀러의 만행에 마음이 아파진다고 하네여.

이후 왜 나의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하는 지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안네의 일기는 오랜 세월 지속되어온

유대인 박해와 제 2차 세계대전의 진행과정을

열세살 소녀의 눈을 통해 가감없이 섬세하게 그려온 내용으로

역사와 한 실존인물의 성장과정이 담겨있어

더욱 진한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 독서중인 앵두 <<<

 

 

앵두보다 언니인 안네...

자꾸만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니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