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그림을 그리면 항상 제대로 바로잡아주었던 엄마였는데..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방해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늘...그랬었는데..

우리아이도 이책의 주인공 '다니엘'처럼 많은 상상력으로 그림을 그렸으면 하고 생각하게 되요..

아이가 그림을 그릴때...그 그림이 부족하더라도

같이 이야기를 붙여주고, 상상력을 더해주고..ㅎㅎ

아이의 머리속에 피가되고 살이되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답니다.^^

우리의 주인공'다니엘'

사진작가인 아빠와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는 다니엘이랍니다

진짜를 좀 그려보라는 아빠의 권유에 다니엘이 풍경그대로를 그려보았어요

휴~~다니엘은 그 사실적인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나봐요

이런 상상력이 더해져야..바로 '다니엘'이 생각하는 그림이랍니다.

장미 한송이를 그려도.....다니엘은..

상상의 세계를 그리면 ...그 순간 훌륭한 화가라도 된 기분이된답니다.^^

아빠의 사진이 잘 팔리지 않고,

또...몸져누운 아빠를 대신해서 사진을 찍으려다 베통이라는 화가를 만나게 되요.

베통을 통해서 그림에 대한 자신을 얻고, 또 베통을 도와가며 돈도 벌게 된답니다.

기특한 다니엘.

아빠와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아빠는 그런 다니엘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네요.

여전히..다니엘의 꿈은 훌륭한 화가가 되는 것이랍니다.

명작 그림책을 읽고 있는듯한 그림기법에 반해서 읽게된 책이예요.

처음부터 끝까지...이야기보다 그림이 더 눈에서 떼어지지 않네요.

다니엘의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신기한듯 보고..웃기도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니엘의 꿈이 이 책에서 이루어진듯....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