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된 딸아이가 가끔씩.....머리를 안감겠다고....땡깡을 부려요.^^;;

어르고, 달래고....소리도 질러보고..물론 화도 내보구요.

아직은 어리니 엄마의 협박이 먹히지만,

조금 더 지나서 엄마말 듣기 싫어할땐...어째야 하나...미리부터 걱정되더라구요.ㅎ

그런 와중에 눈길이 쓱~~가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으~~~~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래~

누구 머리지??

우리 수빈이 머리가 젤 더러울까..???

으악~!! 어떤지 한번 보자~~

이러면서....쓰윽~ 읽어보았는데..ㅎㅎ

아직....애기맞나봐요^^

겁먹은 표정을 사진으로 못남겨 놓은게 아쉽네요.

우리 수빈이는 머리 잘 감으니까...괜찮아..그치??? 하면서 토닥여 주었답니다.

<삐뽀삐보 119소아과>저자이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의사가

아이들의 청결습관을 길러 주는 아주 훌륭한 그림책으로 추천해 주셨어요

그부분에는 저도 동감이예요.

효과 100%있었거든요.ㅎㅎ

앗!!!

클레어는....발을 빼놓고 씻었나 봅니다.

여러분~~

머리감을때, 발도 꼭 씻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