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일본 만화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원피스]
누적판매량 2억 1000만부를 넘어 드래곤볼을 제치고 역대 만화 판매량 1위를 차지.

놀라운건 작년 3000만부의 판매량을 보이며 판매순위 1위 부터 5위까지를 원피스가 차지했다
그것도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면서.

tv 애니 또한 최근 490화까지 방영을 했다고 한다.
490화?? 이렇게 많이 제작된 애니는 거의 만나보지 못했는데
(1800여화를 넘긴 사자에상과 500화를 넘긴 코난이 있다고 한다)

10개의 극장판 을 선보이고 있는 원피스. 도대체 이 식지 않은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가?

원피스를 처음만난게 정말 10년이 넘는다.
처음 몇권을 보면서 나중에 완결이 되면 봐야 지 했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으니
완결이 되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최근들어 다시 원피스를 손에 들었다.

시작은 한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사나이 해적왕 골드 로저

나의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세상 전부를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그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한마디는 전세계 사람들을 바다로 향하게 만들면서
세상은 대해적 시대를 맞는다

해적의 시대에 걸맞게 어린 주인공 몽키 D.루피는 해적이 되고 싶어하면서 1년동안 마을에 정박해 있는 해적두목인 '빨간 머리 샹크스' 에게 다음 향해에 데려가 달라고 조르지만 샹크스는 어리다고 안된다고 하는데 그만 디저트로 고무고무 열매를 먹고 고무인간이 되어 버린다.

샹크스에게 싸움을 걸던 산적에게 납치를 당한 루피. 루피를 구하려던 샹크스는 한 팔을 잃는다.
루피는 샹크스 같은 남자가 되겠다고 결심을 한다.

샹크스는 마을을 떠나면서 자신의 소중한 밀짚모자를 루피에게 선물하며
언젠가 훌륭한 해적이 되어서 꼭 전해 주러 오라고 하면서 마을을 떠나고

루피의 모험은 10년후에 시작이 된다.

루피는 천국에 까지 내 이름이 미치도록 세계최강의 대검호가 되겠다고 하는 조로,
해적 전문털이 나미,우솝,해상 레스토랑 부요리장 상디,쵸파등 동료들을 하나 하나씩 모으면서
원피스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데

정말 재미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도 만화가 끝나지 않았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