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 가방책 아기 양

귀여운 가방으로 되어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마음에 드네요

폭신 폭신 가방의 촉감이 참 좋고 양 캐릭터라서 더욱 사랑스러워요

 

가방 속에는 3권의 책이 들어있어요.

 

양. 고양이. 개.

친숙하고 귀여운 우리들의 동물이죠.

 

우리 엄마 어딨어?

양이 그려져 있는 책을 열어보니 아기자기한 그림이 시선을 사로 잡네요.

 

 

아기 양이 엄마를 잃어버렸나봐요

엄마를 찾아가는데요.

가는 길에 돼지식구들을 만나고 소가족을 만나고 결국에는 엄마양을 만났어요.

아기 돼지가 엄마돼지와 함께 있는 모습 참 귀엽죠?

가족이라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직 우리 아기에게는 좀 어렵겠지만 이쁜 그림을 보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모양찾기 놀이 책은 곳곳에 숨어있는 형태를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연못과 구름의 모양이 똑같지요.

모양이라는 개념을 아이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죠.

해님과 공은 동그라미.

문은 직사각형.

생활 속의 모양을 찾아보아요.

아이와 함께 찾아보면서 그림을 보고 이야기나누면 더없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겠지요.

 

풍경 속에 숨어있는 숫자 놀이 공부를 해 보아요.

 

고양이가 한 마리 두 마리.

이렇게 숫자를 세면서 놀아요.

 

동화책을 보면서 공부도 하고 아이들에게 이쁜 그림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죠.

 

이제 우리 딸래미 10개월이라고 앉아서 책을 보네요

 

이책 저책 혼자서 잘 보고 놀아요

내용을 알긴 하는 건지 진지한 표정에 웃음이 나네요.

 

양 모양의 가방도 마음에 들어서 자꾸 만져 보네요.

 

이쁜 가방 속의 그림책 3권 욕심나지 않으세요?

 

아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