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는 잃어버리기 대장이예요.
우산도 문방구서 파는 걸로 좀 싼걸 사줌 그날로 망가뜨려와서
꼭 만원 이상 가는 우산으로 사주는데 그것도 걸핏하면 잃어버리고 말이죠.
(그래도 요즘은 컸다고 우산은 전보단 덜 잃어버리지만~ ^^;;)

오늘은 또 지우개를 잃어버렸다네요.
짝꿍이 잃어버렸다지만 그래도 잃어버린지 며칠 안됐는데 말이죠~
하루는 풀, 하루는 연필 등등등

이젠 지겹습니다. ㅜ.ㅜ

제리야, 잃어버리지 좀 말아라.응??
엄마는 문방구 차리지 않았거든~
문방구 아줌마도 돈주고 물건 사오는걸 넌 아니??

갑자기 떠오른 생각!
제리 웃도리랑 바지에 지우개, 연필 기타 등등을
실을 길게 해서 일일이 꼬매주면 어떨까요??
치렁치렁하긴 해도 바지랑 웃도리를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문구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겠죠? ㅎㅎ
이번엔 실이 끊어질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