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들어주는 아이 작가이신 고정욱님 신작!

민철이 와 창식이 뜻하지않게 친구 가되어 비슷한 처지때문에 더욱 가까워지면서 속내를 들어내며

속깊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 즈음  둘다 어려운 형편인지라  녹녹치못한 형편으로 용돈을 벌어 보자

는 뜻을 함께 모아 알아보던중 주인잃은 강아지를 찾으면 십만원 때문에 둘은 열심히 강아지를 찾아

보기로 하지만 어렵다 용기를 낸  창식은  동물병원에 찾아가서 어떻게 하면 찾을수 있을지 질문하는데

강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가 강아지라면 어디로 갔을까 먼저 생각 하기로한다

창식은 강아지주인이 어디에 살고 있느지 알아보고 거기서부터 강아지를 찾아보는데 어? 정말 있다

그런데 다리가 이상하다 어디가 많이 아픈듯 당장 치료하지않으면 죽을것 같아 동물병원으로 달려간다

동물병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어서 수술부터하자고 하지만 수술비 만만치않고 주인이 허락하지않으면

할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연락을 해보았지만 연락은 닿지않고 애원하여 수술부터 하게 되는데 두다리는

절단을  하고만다  그런 뽀삐의 주인에게 연락을 하자 달려온 주인은 뽀삐를 본후 절대 내가 키울수 없다고

하며 십만원만 아이들에게 준다

이를 본아이들은  십만원 안받겠다면서  되돌려 주고 오는 길에 동물병원으로 가서 자기네가 청소도 하고

심부름도하여 치료비를 갑겠다고 하지만 동물병원 원장님은 괜찬다고 하신다

결국 뽀삐주인인 딸아이가 식음을 전폐하고 병원신세를 앓자 아이들 부모가 학교까지 찾아오는데....

 

요즘 유기견 이야기도 자주듣고 주인잃은 개도 자주 본다  정직하게 아이들맘으로 살아가는 어른들이이라면

이런일또한 없을 것이지만  지금에 현실은  참 냉혹하다 얼마전 동네 아파트주민이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아이들과 한참을 놀다오는데 그강아지 유기견이란다 주인이 나타나지않으면 안락사를 시킨다는 소리에

그냥데리고 와서 키우신다고 한다 이젠 식구로 받아들여 키우신다고 하셨다

민철이와 창식이처럼  어른이 되어서도 변하지않은 의로운 사람으로 커주었으면 바램이다

딸아이 읽고나더니 감동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