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Tree House #15 - Viking Ships at Sunrise

마법의 시간여행 15 - 바이킹과 뱀 괴물 사르프

 

CD가 있어서 더욱 더 영어 듣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책 세트. 영어 챕터북은 그냥 읽어도 되지만 이렇게 CD가 함께 있는 세트책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언제나 재미난 Magic Tree House 15권이랍니다.

 

마법 사서가 되어 모건 할머니에게 책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 잭과 애니의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2권에서 드디어 수수께끼를 다 풀고 마법 사서가 된 잭과 애니는 모건 할머니에게 임무를 부여받지요. 그것은 도서관에서 사라진 책들을 되찾아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13번째 책에서는 고대 로마인들의 생생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폼페이로 갔고, 14번째 책에서는 고대 중국 진시황제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책을 찾으러 중세 아일랜드로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바이킹을 만나게 되었네요.

 

'Serpens Magna'라는 책을 찾아 중세의 아일랜드로 간 잭과 애니

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 문명이 사라진 암흑시대 중세가 도래하게 됩니다. 유럽 역사상 가장 길었던 중세 시대. 물론 기사들이 왕성한 활동을 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문명의 발전은 더딘 시기이지요.

하지만 그 중세 시대에도 문명을 지키고 후세에 전하려고 애쓴 수도사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잭과 애니는 패트릭 수도사와 마이클 수도사 등을 만나게 되는데 중세 수도원에서 슬씨를 직접 써서 책을 만드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또 그 모습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중세 영국의 수도원의 모습도 보고, 옛날의 책들이 어떤 식으로 유통되고 만들어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