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엄마아빠와 놀이동산에 가서 재미있게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해하는 글로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꿈이였어요.

어린이날을 더 즐기고 싶은 마음에 혜린이는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아빠는 너무 느긋해하는데

혜린이는 애가 탑니다.

다 준비되어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엄마께서 얼린 생수병을 비닐봉지에 담으려다가 봉지를 놓치고

그것을 주울다가 그만 실수로 밟아서 미끄러져서 발목을 삐게 됩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병원을 가게 되고 혼자 남게된 혜린이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내게됩니다.

심심해서 공원에 나가게 되고 다른 가족들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오히려 다른날보다 더 외롭게

 된 혜린이~

그 공원에서 또한명의 작은 혜린이를 만납니다.

작은 혜린이는 울고있었는데 너무나 좋아하는 동화책이 찢어져서 입니다.

그 작은 혜린이는 큰혜린이처럼 가족없이 혼자서 있는데요

아빠는 버스운전기사라서 어린이날에도 일을 하시러 나가고 엄마는 이혼해서 같이 살지않아

혼자 외로이 공원에 나와있었는데 동화책까지 찢어져서 너무나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작은혜린이를 위해 큰혜린이는 동화책찢은 범인을 찾아나섭니다.

증거를 가지고 하나하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드디어 찾은 범인 하지만 이쉽게 할머니로 인해 범인을 쉽게 놓아주고 말아요

오히려 누명까지쓰고 할머니는 범인의 가족에게 사과까지하는데 딸아이가 많이 속상했어요.

분해하는것도 같았구요 ^^

이렇게 집에 돌아왔는데 아무도 없는것같아 혜린이는 속이 상합니다.

하지만 써프라이즈~~

엄마아빠는 혜린이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던 핸드폰을 선물로 준비합니다.

혜린이는 너무나 기뻐했고 특별한 어린이날은 이렇게 끝이납니다..

 

이책을 아이와 저는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문장 한문장마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휘와 말투~

엄마를 엉덩이를 세번차주고 싶어하는 부분은 너무나 재미있어하면서 공감을 많이 느꼈는지

큰소리로 웃으면서 읽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작가분이 쓰신것 같고 같은 문장이라도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해서

저와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마지막부분의 작가님의 말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5월5일 딱하루 어린이날을 빼놓고 나머지날은 어른들의날이라는 표현에 웃음이 나왔고

반성도 하였습니다.

우리아이와 올해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내기 위해 계획도 세워봤습니다.

사실 저희는 아빠의 직업으로 인해 어린이날은 그냥 원하는 선물을 해주는것으로 끝이 났었어요.

저 혼자서는 어린 두아이를 데리고 놀이동산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갈 엄두도 못내서요

이번 어린이날은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에 놀러갈까합니다.

자전거로 1시간되는 거리라 가까운 거리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도시락을 싸가지고가서 맛있게 먹고 공연도 보고 오기로 했어요..

아주 특별한건 아니지만 아이가 좋아하면서 아직 한달이나 남은 어린이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하네요

집에 돌아와서는 저녁에 이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즐겁게 읽은 5월 5일 혜린이의 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