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알루의 신나는 모험이야기~
하루동안 벌어지는 일곱가지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일곱가지 무지개색 같은 다양한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네요~
아이들 뒤치닥거리다보면 하루가 다 가버려서 하루라는 시간이 짧다고 생각했는데 그 짧은 시간안에 일곱가지나 되는모험이야기라니 궁금하고 기대가 됬습니다.
우리 어렸을때만해도 동네 언니 오빠들과 어울려서 산이며 들이며 탐험하고 모험하며 하루를 보냈는데
그러면서 사회성도 길러지고 호기심도 많이 충족되며 많은 것을 직접 경험하여 느끼는 것도 많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원에다가 공부하기 바빠서 모험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거든요.
직접 경험은 하기 힘들지만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면서 그렇게 나마 모험을 즐기게 해주고 싶어서

책을 신청했는데 기대속에 드디어 도착한 책~

처음엔 아이도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당연히 있어야할 글씨가 없어서 였어요~

아이가 좋아할까했는데 시간나면 들추어 보면서 혼자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깔깔대어 웃기 바쁩니다.

한글을 잘 모르는 둘째는 글씨가 있어서 혼자 말 만들어내서 동화책을 들고 잘 읽었는데

이 책은 마음편하게 마구 이야기를 지어내도 되니 더욱더 재미있나봅니다.

제가 읽어줄때는 조금 힘이 들어요 ^^

상상력이 부족하여 이말저말 만들어내느라 조금 힘이 들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다행이에요^^

내용은 뽀알루가 아침에 일어나서 모든 아이들의 일상생활인 잠에서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밥먹고

엄마의 뽀뽀를 받으며 유치원에 갑니다.~ 학교일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좋던 날씨가 많은 비가 오면서 바다가 생기고 아름다운 인어와 인사를 하자 인어는 뽀알루를 꿀꺽~

인어는 아무거나 꿀꺽 하여 뱃속에는 없는것이 없습니다..

인어뱃속에서 뽀알루는 모험도 하고 같이 공감하는 친구도 만나고 즐겁게 지내다가 인어의 배탈에

밖으로 나옵니다.. 여기에서 반전은 선장아저씨는 다시 인어의 뱃속으로 들어갑니다..

선장님의 행동에 아이가 너무 이상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다시 햇빛이 쨍쨍 비추어서 뽀알루는 가던 길을 다시 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도 저도 뽀알루가 그 다양하고 위험한 모험을 하고 집에 무사히 돌아갔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뽀알루에게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될지도 모르겠어요

책을 읽다보면 상상력이 늘어나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도 재미있게 보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