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 중1 둘째 아이와 읽고 있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탈레스가 들려주는 닮음 이야기'를 읽고 있어 저 또한 아이가 읽지 않은 사이 슬며시 읽어보았는데,

중2 때 큰아이와 함께 했던 도형의 닮음에 관한 이야기가 줄줄이 등장하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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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교과와는 달리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책은 이를 직접 만든 수학자가

이야기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스스로 읽고 있는 책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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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학자의 수업이 시작되기 전 함께 할 수업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을 통해서도

쉽게 알수 있는 교과연계전집,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시리즈~

교과 내용을 깊이 있게 생활 속 이야기와 접목해서 익힐 수 있어 무엇보다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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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학이야기를 들려줄 수학의 소개와 자기소개 부분을 통해

이미 이 세상에는 없지만, 그분을 다시 소환해 온 느낌으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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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분도 언제나 "왜 그럴까?", "어떻게 그렇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고

주위의 것들에 호기심이 참 많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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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중 '당나귀 버릇'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이 분이 그 주인공이었나? 싶은 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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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다룬 이야기들을 이렇게 학습만화로 정리해 주는 센스까지~

이렇다 보니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시리즈' 제목은 무겁게 느껴져도

초등 고학년부터 쉽게 읽을 수 있는 교과연계 잘 된 '초등수학 전집'임에는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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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첫 번째 수업에 들어가기 전 제시된 '첫 번째 학습 목표'

그리고 '미리 알면 좋아요' 팁같은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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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표시에 그림까지 친절하게 그려져 있으니 엄지척! 나올만 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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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속에서는 생활 속 수학이야기를 시작됩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말이죠!

책읽을 시간 없는 중·고등 아이들 머리 식힐겸 읽기도 참 좋은 추천!

그것도 수학전집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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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사진과 읽을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다양한 닮의 예들과 축소와 학대의 예,

팁박스로 정리해주는 친절함과 중간~ 중간 학습만화로 정리해 주는 센스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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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A4가 A5의 차이점을 궁금해 했던 아이에게 확실한 길라잡이가 되었던 부분으로~

A4종이를 반으로 접으면 A5종이가 되고 A5를 다시 반으로 접으면 A6,

A4의 모든 변을 1/2로 축소하면 A6가 되고 A6의 모든 변을 2배 확대하면

A4가 되기에 A4와 A6는 닮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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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만나는 <중요 포인트>와 <첫 번째 수업 정리>

탄탄한 수업에 쏙 빠지다보면 아이의 수학실력까지 쑥쑥 자라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곧잘 혼자서 찾아보게 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함께 읽을 때도 각자 읽고 질문과 답이 오갈 때가 많은데요.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차곡차곡 쌓여가는 문해력도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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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될 중등 두 아들~~

특별히 중3아이의 경우는 초등느낌이라고 유치해 할 때도 있지만,

배우고 있는 교과와 연계된 부분이 있는 책은 곧잘 찾아 읽고 있으니 감사~ 또 감사하게 되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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