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 더 필요해!

정승제 선생님이야!

#수학개념서, #수학공부, #정승제, #이지퍼블리싱

 

 

두 아들과 엄마표 학습을 쭉~ 해 오면서 나 스스로 결론 내려지는 것은

'수학 머리는 따로 있다?!'

 

이유인즉은 중1첫째 아이의 경우는 수학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아직까지 수학 학원에 다녀 본 경험이 없어도 늘 학교 시험은 백 점이었고,

가정에서 문제를 풀 때도 은근히 어려운 문제를 즐기곤 한다.

 

그런데 반해 둘째 아이의 경우는 "나는 수학 과목이 제일 싫어요."라고 입에 달고 다녀서 그럴까?

실전에서 한두 개 틀리긴 하나 가정에서 수학 문제를 풀 때에는 비가 내릴 때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첫째 아이는 수학에 관해서는 칭찬하는 일이 늘어나고

둘째 아이와 수학할 때면 화날 때가 잦지만,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며 격려하고 있는 중 만난

수학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었던 '수학 개념서'

 

 

바로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정승제 선생님이야!'

 

사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수학을 싫어하는 둘째를 위해서였는데,

오~ 지금은 수학을 좋아하지만 중등을 넘어 그 어렵다는 고등 수학도 꾸준히 이 마음을 변치 않기를 바라며

정독하기 시작, 읽으면 읽을수록 그 보람을 찾게 되네요.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정승제 선생님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수학=정승제라는

공식을 실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학 영역 1타 강사,

기초 정의와 고등수학 그리고 수능을 아우르는 명쾌하고 효율적인 접근법으로 누구든 밑바닥에서 1등급으로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분으로 읽는 내내 "맞다! 맞아!" 공감되는 것 있죠!

 

 

목차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크게 세 챕터로 나눠진 수학에 대한 이야기,

 

1장. 네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

2장. 마인드를 바꾸면 점수가 달라진다

3장. 수학 공부의 기술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학생 후기/글까지 생생하게 전해지는 수학의 현장들~

인강을 활용하며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 저로써는 구구절절 더욱 더 절실히 와닿는 것 있죠!

 

물론 학원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수학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까지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은 보물같은 책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정승제 선생님이야!'

 

1장  네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 들어가는 부분을 통해 만나는 핵심 포인트,

'사람들이 수학을 어렵다고 느끼는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첫 번째는 기본개념과 원리를 따지기보다 오로지 답을 내는 방법만 찾고,

오늘 나가야 하는 진도만 따지는 선행학습이 있을 거고,

두 번째로 수학 공부에 대한 편견과 착각이 만연한 대치동 학원가의 분위기도 한 몫하고 있지.

 

수학에 있어서 정말이지 개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듯 싶은데요.

그래서 아이들과 수학 공부할 때 몇 차례 강조하게 되는 '수학 개념'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고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필요한 기초 내용은 3~4개월이나 1년이 아니라

딱 10시간만 제대로 공부하면 돼.'는 비밀이 담겨진 EBS 강좌 중 중학 교과 과정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드을 위한 10시간짜리 선생님의 강의 소개,

 

아직 중학교 1학년 아이라 권하기는 힘들지만~ 제가 듣고 싶은 강의인 것 있죠!

 

또한 공감되었던 글귀인 우리나라의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 시간에 대한 현실태!

 

 

사실 그래서 더욱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

학원에서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스킬은 늘 수 있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까? 염려되는 엄마의 마음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더불어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평소 생각의 전환,

'수학 머리는 따로 있어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잘 푼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들 또한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 공감되는 것 있죠!

 

'월등한 수학 점수는 수리적 감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알고 이해하고 반복 학습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거니까.'

 

 

다시 한 번 중요성이 절절히 느낄 수 있는 개념과 반복학습의 중요성,

어느 해 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수험자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학 같은 경우는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혼자 풀었어요. 

어려운 문제는 한 문제에 4시간씩 걸리기도 했어요....'

 

 

수학은 얼마나 그 문제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했느냐에 따른 노력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은 것 있죠!

 

귀한 책과의 만남,

밑줄 쫙__________ 그으며 정독하느라 이제 1/3정도밖에 읽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 정도면 강추하고 싶은 이유로는 충분하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책에 대한 나의 느낌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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