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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모든 철학자들의 명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이 세상에 살아가는 한 인간이라면 생각해 봐야 할 명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인으로서의 법정스님도 존경스럽습니다만, 철학자로서의 그분을 진정 존경합니다.

불교와 상관이 없는 사람으로 그분의 말씀은 제게 삶의 지침처럼 들립니다.

현자의 조용한 충언으로 새기게 되는 그분의 말씀을 더이상 들을 수 없음에 슬프고 아쉽습니다.

이제 그분이 남기신 말씀을 꼭꼭 씹어 삼키며 살이 되게 하는것만이 남은것 같습니다.

그분의 좋은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남은사람들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