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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내가 나에게 지쳐갈때가 있습니다. 일이 힘들어 포기하고싶고, 문득 다 털고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하고, 어떤날은 그냥 막 울고싶고... 
나 대신 여행을 하고, 사랑에서 멋진 선택을 하고, 나와 세계를 모두 끄러안고 사랑하는 이야기들은  지친 내게 쉼을 주고 활력을 줍니다. 

끌림은 여행에서의 짧은 에피소드와 감동 사진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꿈꾸는 여행을 내가 하고 온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자의 감각적이고도 시적인 언어나 멋진 사진들은 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입니다. 

우리는 사랑일까 에 나오는 앨리스의 사랑은 달콤한 사랑의 시작과 갈등의 시작 불협화음속에서의 다툼들 그리고 진정 자아를 깨닫고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위해 이별을 택할 수 있는 용기등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여자를 보게합니다. 나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게 되죠.

한비야씨의 그건 사랑이었네는 정말 열악한 상황과, 재난 속에서 이겨내는 세계의 난민들 이야기와,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봄으로써 나의 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깊은곳에 잠자던 나의 꿈을 일깨우게 합니다.

참으로 위안이 되는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