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왕의 남진 정책으로 한성이 위협을 받았던 백제는 차령산맥과 금강이
자연적으로 외세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남쪽 웅진으로 천도했어요.
한강 유역은 고구려에 손에 넘어갔고 문주왕은 웅진에서 다시 백제의
역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웅진은 우리 말로 ’곰나루’라고 하는데 그 후
곰나루-->웅진-->공주가 되었다고 하네요.

백제하면 무령왕~
정치,경제,외교까지 성공 시킨 왕으로서 키도 훤칠(190cm)하고 잘생기고
성품가지 인자한 왕이어서 백성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초 6 아들이 가장 인상깊게 봤다는 무령왕릉을 보더라도 그의 인기는
시공을 초월하는것 같습니다.





몇 달 전 체험 학습도 다녀와서 더 반가워 하는 곳이라고 한다.임류각,명국삼장비 등을
다시 책에서 보니 체험학습의 여운이 그대로 전해져 온 듯 엄마에게 잘 설명해 주네요.

처음 도입 하나에서는 우진으로 옮기게 된 역사적인 배경 설명이 돼있고,
중간 둘에서는 공산성,송산리 고분군(배제 왕실의 무덤),공주 국립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견학 가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자료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엔 다시 역사이야기로 불교늬 유입과 삼국의 성곽을 비교 해 놨네요.


중간에 이렇게 간단히 문제풀이가 있어서 아는 재미 쏙쏙!!
낱말퍼즐도 있어서 부담 없이 복습하는시간으로 활용하니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흥미도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실력 또한 향상되는것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적당한 두께여서 체험가기 전에 미리 한번 읽어 보고, 체험갈 때는
길 안내는 당연하고 틈틈히 현장에서 비교도 해볼 수 있어요.그리고
다녀와서는 복습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보니 일석삼조의기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체험은 많이 다녔는데 다녀와서 남는게 없다,뭘 배웠는지 모르겠다는
아이들,부모님께 이렇게 활용하는 것도 있다고 알려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