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만 만났던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책으로 출간되고

벌써 이번에 두번째 신간까지 나왔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뭉게공항에 온 윙키로 아이와 읽어봤었는데

앞으로 뭉게공항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새로 만난 뭉게공항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궁금하게 끝나서

두번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까 알고 싶었어요.

​

​

​표지를 넘기면 뭉게공항에 있는 친구들이 나와요.

간단히 설명되어 있어서 윙키의 친구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저마다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있어요.​

​

​

뭉게공항에 온지 이틀째가 되는 윙키~

뭉게공항 친구들과 인사나누는 걸 보니 친구들을 많이 사겼나봐요.

​

​

오늘은 윙키의 첫 연습비행이 있는 날이에요.

날씨도 좋고, 윙키도 신이 나는지 더 날아보고 오겠다며 먼곳으로 날기 시작하는 윙키~

통신이 고장난 것도 모르고 멀리 날아가는 윙키의 모습에 아이가 큰일났다고 하네요.

좋았던 날씨는 어느새 시커먼 먹구름에 천둥소리까지~~

​

우여곡절 끝에 애니와의 통신이 닿은 윙키에게

애니는 화를 내기보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며

윙키의 실수를 감싸안아주고 조언해줘요.

​

​

윙키가 무사히 귀환하기를 걱정하며 기다리는 뭉게공항 친구들의 모습으로

끝맺음되는 두번째 이야기를 보니

왠지 세번째 이야기가 나온다면 더 돈독해지고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윙키와 뭉게공항 친구들의

왁자지껄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인 페이퍼토이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