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

이 책은 본죽, 본비빔밥,본국수의 CEO 김철호 사장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개인사업이 실패하고 부도를 맞고 길거리의 호떡장수에서 본(本)가의 대표가 되기까지 그가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까지

겪은 수많은 일들을 통해 겪은 난관을 극복하고 뚝심있게 자기 철학을 앞세워서 직원들과 함께 성공을 이끌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창업아이템을 내결고 사업전략과 구상을 세우고 도전을 하지만, 요즘과 같은 불황기에 대박 성공한다는 것은

정말 계란으로 바위깨뜨리기와 같이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유명한 벤처기업 실리콘 밸리처럼 100명의 사람들이 도전한다면 그 중에 1명이 성공하고 99명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게임이 이루워지는 장(場)이

바로 이런 장르가 아닌 가 싶다.

그러나 신화처럼 정말 그런 어려운 역경속에서 성공한 김철호 사장은 그만의 철학으로 그를 뒷바라지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 아내와 함께

밑바닥에서부터 전단지를 돌리면서,, 다리를 후들거려하면서까지 직접 홍보를 위해 아파트 계단과 병원등등 오르락 내리락하는

몸으로 직접 뛰는 활동을 통하여, 또한 도전정신으로 요리학원에 등록하여 죽을 만드는 일들 등 목표한 목적과 계획을 위해서 노력한 그의 노력들은

마땅히 지금의 성공이란 보상을 받을 만한 결실이었다.

 

사실 이 책의 초반에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써는 김철호 사장이 과연 정말 실패한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근거를 찾기엔 좀 미흡한 부분이

많았었다. 오히려 이런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은 비일비재하며 이 사장이 겪은 활동들은 그리 실패라고 하기엔 너무나 약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어떻게 호떡장사를 하면서 본가를 세우기 위한 마음가짐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에 대한 부연설명이 조금 부족해서

어떻게 보면 그리 소위 말하는 밑바닥까지 가서 고생을 많이 한 사장은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그런것과 상관없이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었고, 그가 본가를 일구워내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부딪히는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약해지지 않고 주관대로 밀고 나간 결과 오늘의 성공을 이루워 낼 수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처음 시작은 그리 대단한 비전은 아니었을지라도 점점 세계속의 한국전통음식을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도 가져가면서 그가 그의 일에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음도 느껴졌다. 사실 이쪽 일에 그리 오래된 경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에 본가의 지사및 지점을

차린다는 그의 야망과 승부욕은 조금 다소 너무 앞질러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되지만, 그의 초반 사업을 위해 희생한 그의 노력이

그리고 그의 리더쉽이 조만간 세계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 이 책 속에 실린 내용들은 사실 누구나가 알만한 내용들이고 공감하는 내용들이지만 그 알고 있는 지식을 몸소 실천에 옮긴다는 것은

정말 대단히 어려운 일들이란 것은 누구나 또 알것이다. 여기 이 책 저자인 김철호 사장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철학으로 정성을 담아

고객의 입장에서 철저한 계산과 계획으로 한단계 한단계 노력한 그의 성공이지만, 이 책을 통해 그가 자랑하기 보다는 우리역시 누구나가

성공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희망을 주고자 이 책을 쓴 것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