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생이 태어났어요.

그래서 인지 이 책은 지금 딸들과 함께 꼭 읽고 싶은 책 이었답니다.

자연과 생명으로 이끄는 달팽이과학동화..

아기가 어찌 태어나는지 동화책을 읽으면
쉽게 머릿속으로 그려질 것 같아요.

감성과 인지능력도 키우고,
성교육 늘 어찌해야하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 몸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해주고
자기를 존중하고 남도 존중해주는 교육도 되고.
호기심이 건강한 성지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딱딱한 과학 이야기를 부드럽게 아이들이 소화해 낼 수 있는 동화라..

아이들 뇌리속에 쉽게 이해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두 딸도 매번 동생이 엄마 뱃속에서 나왔다고 말하더니..

책을 읽고 난 뒤 조금은 체계가 잡힌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랑스런 동생에게 책도 읽어주기도 하구요. ^^

과학 정보도 알 수 있고,

아이와 올바른 성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달팽이 과학동화..다른 책들도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기회가 되면 접하고 싶은 과학동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