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학 때면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권유로 해외 영어 캠프를 떠나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기간에 비해서 비싸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물론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할지 모르지만 영어라는 것이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어린나이에 아이 혼자서 영어만을 목적으로 외국에 보낸다는 것이 불안해서 저는 아직 보내지 않고 있어요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저는 좀 더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가 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하루 15분, 집에서 하는 해외 영어 캠프’ 책에 많은 관심이 가고 기대도 된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해외 영어 캠프에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저자가 수 많은 영어원서와 미국 초등영어교과서, 해외 영어 캠프 프로그램 등을 연구하며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3주 프로그램의 캠프를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구요, CD를 들으면서 하루 2장씩 학습을 하도록 되어져 있어요

 

1주차 프로그램에서는 신체관련 영어, 파닉스와 알파벳, 생활영어, 감정표현, 길찾기와 방향, 모양과 색 등을 배우게 되구요, 2주차 프로그램에서는 날씨, 미국의 문화유적, 의식주, 축제와 공휴일, 스포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마지막 3주차 프로그램에서는 캐나다의 문화유적, 축제와 공휴일, 가족소개 등에 대해서 알아 보네요

 

이 책의 좋은 점은 눈으로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책에다가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마 가이드북이 부록으로 포함 되어져 있어서 엄마가 아이를 지도할 때 매우 편리하답니다

 

이 책 한권에 해외영어 캠프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꼭 알아야 할 영어들이 많아서 직접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집에서 영어 캠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꾸준히 15분만 투자를 한다면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쑥쑥 늘어나리라 생각 되네요 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꼭 체험 해 보시길 추천 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