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에 대한 이야기

겉표지가 반양장이 아닌, 일반 책처럼 생겼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컬러입니다.

세상의 모든 편견을 부순다는 건 이책을 읽어보면 뻥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김편견의 편견에 비한다면 세상의 편견따윈 애송이일뿐.

 

2. 등장인물소개
김편견 (여) : 17세, 무한 이기주의에 자기중심적인 민폐 덩어리, 작은 가슴에 콤플렉스.
최보아 (여) : 17, 조금은 정상적인 이기주의, 김편견 때문에 손해보는 역할, 편견보다 가슴이 크다는 데에 자부심. 하지만, 패리스 앞에 서면 그녀도 단순한 애송이일뿐
반장 (남) : 17세, 아버지가 아프셔서 고급 카페에서 알바 중, 약간 허당이지만 공부도 잘하고 착함.
패리스 (여) : 18세, 동급생이지만 한 살 많음, 가슴이 커서 김편견과 최보아의 부러움의 대상,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영국인이라 혼혈임, 머리는 금발.
제시카 (여) : 26세, 미국인, 원어민 교사, 가슴이 커서 심연의 제시카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 그녀의 가슴은 이것의 도움을 받았음.
제임스 (남) : 50세, 영국인, 요리복을 입으면 프라이드가 높아져 인종차별을 함.

 

3. 간단한 내용소개
평범하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불꽃튀는 평범한 일상을 그려낸 개그만화.
ep.1 출첵
ep.2 미국은 위대하다!
ep.3 권력의 개
ep.4 영국이 더 커!
ep.5 된장이라서 죄송...
ep.6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
ep.7 앞잡이의 최후
ep.8 완장

 

4. 인상 깊던 장면

그건 바로 패리스의 등장이죠.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5. 별점
그림체 : ★★★★☆ - 좀 허접한 그림이 있지만, 컬러로 눈길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요.
캐릭터 : ★★★★★ - 이렇게 막나가는 주인공이라니...
개  그 : ★★★★☆ - 처음엔 별론데, 중반 이후부터는 재밌네요.
내  용 : ★★★☆☆ - 딱히 내용이라고 할 만한게... 이건 개그만화니까요.
만족도 : ★★★★☆ - 예쁜 컬러가 가득하니 그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물론 재미도 있구요.
 

6. 총평(10점만점에 9점) - 이름값을 하는 김편견. 나라따윈 우습게 팔아버릴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