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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n hour

age 4-8 lol

 

n a perfect world there'd be no need for Animal Magic.

But Eva and Karl Harrison, who live at the animal rescue center with their parents, know life isn't perfect.

Every day there is a new arrival in need of their help!

 When soccer star Jake Adams cancels his appearance at Animal Magic's Open House, Eva is determined to find out why... 

But when she and Karl arrive at Jake's house, all they find is his orange tabby kitten, Charlie, meowing on the doorstep.

 

 

미국 유아용 도서에요

그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핰

폰트가 ....... 크기가... 13정도?

정말 거짓말안하고 한시간도 안되서 다 읽었네요

 

내용 자체는 참 귀엽고 아기자기해요.

이 책이 알고보니 시리즈 물이네요.

 

이 작가만의 특징인 것 같아요

동물 사진 표지에 딱 박아놓고 아이들 관심끌기 딱이죠 ㅎㅎㅎㅎ

어쩜 저렇게 귀여운 사진들만......핰

 

Animal Magic이라는 구조팀? 가족? 의 이야긴데,

각 동물들 에피소드별로 책이 나와있네요.

 

제가 읽은 것은 그 중에서도 새끼고양이인 Charlie의 이야기에요.

 

Animal magic의 open day에

찰리를 입양해간 인기 축구 스타 Jake가 와서 인사도하고 홍보도 해주기로 했는데,

전전날인가에 갑자기 취소.!

주인공 Eva는 통보식의 취소에 난감해하구, 거기에 날씨도 그날은 구리다는 예보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려고 이메일을 하려했더니 보내지지도 않고,

직접 집에 찾아가봤더니, 고양이 찰리는 정원에서 돌아다니고 있고..

그놈 잡으려고 뛰어다니다가 찰리는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하고,

실망한 Eva는 센터인 집에 데려오고 분개 분개하는데,

 

그리고 막상 당일날 다시 한번 Jake의 집에 찾아가봤는데,

왠 검은머리 여자가 파란색 작은 스포츠카를 끌고 급하게 집을 나가더라.

그리고 Jake네집에 가보니 문 앞에 떨어져있던 메모를 발견하는데,

 

집떠나는 동안 고양이를 맡긴다고..

 

Jake에대한 오해는 풀리고, 집으로 가서 동물들 분양을 돕고 있는데

옆집 성질 더러운 아줌마랑 아까 스포츠카를 탄 여자의 차와 접촉사고가 일어나고,

그 검은 머리의 여자가 알고보니 Jake 여자친구와 자매.

 

사실은 고양이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갔더니 찰리는 밖으로 도망갓고,

두번이나 다시 와서 찾아봤지만 찰리는 없었고!

(이미 애들이 데려갔으니 있을리가)

 

그 사실을 알게된 Eva는 찰리를 돌려주고, Jake도 사실은

그 밑에 있던 나쁜 조수의 계략으로 구단주와의 약속이 잡힌줄 알고 급하게 떠났던 것.

 

Jake는 오기로 한 시간에 오고, 그 검은 머리 여자인 Bobbia도 남은 고양이를

입양하며 훈훈하게 정말 아동도서다운 결말과 함께 끗....

 

 

 

디킨즈의 The great expectations 읽으면서 온갖 고어들에

질려오던 참이었는데, 머리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오랜만에 글씨가 왕 큰거를 봤더니 도저히 적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에 고양이 사진 너무너무 귀엽다

중간중간에 일러스트도 사랑스럽다.

 

아동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