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프로 스노우보더를 꿈꾸는 가스파(니콜라스 뒤보셸)는 스노우보딩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도 크다. 비록 지금은 스노우보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별 볼 일없는 인생이지만, 매일아침 혼자만의 연습을 하며 가스파는 늘 최고를 다짐한다. 하지만 대회가 열리는 날, 가스파는 자신의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끝내 좌절하고 만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침 보딩을 하던 가스파에게 챔피언 죠쉬(그레고리 콜린)가 다가와 자신의 팀에 합류할 것을 권한다. 꿈에 그리던 프로가 될 수 있는 기회! 생각지 못했던 행운에 가스파는 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죠쉬의 팀이 있는 스위스의 지스타드로 향한다. 그러나 새로운 팀과의 생활은 방탕하기 그지없고, 죠쉬의 매력적인 연인 에텔(줄리엣 고도)에게 빠지면서 가스파는 예전의 모습을 잃어간다. 게다가 자신의 영웅으로 여겼던 죠쉬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위험한 생각을 품고 있는데.

 

재미있었냐고요?... 아니요... 결말이 참 어처구니 없어서 나오는 그런 웃음 아시죠?... 그런 거였어요..

설마...설마... 저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건 아니겠지.. 걱정했는데..딱 그대로 스토리 허접하게 끝나더라구요..

필자는 일단.. 스노우보더는 영화관에서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딱!! 비디오용 작품 같네요.. 영화 개봉 없이 곧바로 비디오로 즉시 출시？榮摸？.. 이렇게까지 .. 망하진 않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보고 싶으시다면 제가 어쩔수 없지만요...
아마 마지막에 엔딩자막 나가면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만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