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이 들려주는 365가지의 조언이 들어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또 새해를 맞이할 시점에 있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하루종일을 바쁘게 그리고 무심코 시간을 흘려보내고 쉽게 잠자리에 들어서 잠을 청하기 전에 아주 간단하게 하지만 그 간단한 속에 깊은 의미가 들어있는 이야기를 한 줄 읽고 잠을 편안하게 청할 수만 있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것이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나보다 먼저 세상을 사신 분들이 그들의 경험과 느낌을 적어놓은 글이기에 우리가 받아들이기에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았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사람으로써의 도리도 다시 되짚을 수 있도록 하는 많은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었다.

 

작은 크기의 책이기에 내 가방 속에 쏘옥 넣어 다닐 수가 있고 찻집에서 친구를 기다리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너무 좋다.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는 책이라고 할까?

그 만큼 이 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고 내 마음과 내 정신을 깨끗하게 씻고 잠자리에 편안하게 들어가게 해 주는 책이었다.

 

“어쩌다 알게 된 사람에게서부터 아주 절친한 친구에게 이르기까지, 내가 맺고 있는 모든 인연들은 소중해. 이 모든 인연과 더불어 우리는 삶의 경험을 쌓지.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야“

 

정말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연이 아닌가 싶다.

인연으로 인해 서로 만나게 되고 서로가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내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 기분 좋게 관계를 유지해야 되겠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