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경제가 생겼대요/길벗스쿨] 유래를 통해 사회 경제 개념을 쉽게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제가 생겼대요

 

우리누리, 송진욱/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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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통해 사회 경제 개념을 쉽게 알 수 있는 책 한권을 만났어요.

워낙에 사회 분야는 외워야 할 부분도 많고, 아이가 알아야 할 부분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그 부분을 어떻게 채워줘야 할지? 노출이 중요하기에 아이에게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는 사회 경제 파트부분의 책 한권을 만나게 되었네요.

 

 

이 책이 맘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유래를 통해서 아이에게 쉽고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는 점이예요.

엄마도 어릴적에 참 많이 쓰고, 시험에서도 용어를 알아야만 사회 부분이 쉬웠기에 내심 책이 알차다 했는데,

먼 옛날 경제활동부분부터, 세계의 역사를 통해서 본 경제 이야기,
우리 나라의 경제 흐름이며,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경제 이야기를 쉽게 용어와 함께 개념 정리가 쏙쏙 한눈 에 들어오게

차례 부분에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오늘도 우리 아이가 보면서 얼마전 정글의 법칙에서 본 물물 교환이 생각이 났나 봅니다.

티벳인가, 네팔에서 만난 사람과 함께 물물 교환 장면을 보면서

병만족이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을 정해 놓고 각 지역에서 자라고 나는 것을 같이 공유 하는 장면을 보면서 인상적이었던듯 합니다.

아직도 물물교환이 이루어지는 작은 나라 마을을 보면서 아이에겐 인상적이었던지

그 이야기 보따리를 꺼내 놓네요.

이처럼 아이에게 어렵던 이야기도 경제 부분은 이렇게 옛날부터 이루어져 가고 있었던 것.

지금은 편한 세상이 되어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해서 물건을 사고 팔고 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경제의 흐름을 알려면 아무래도 역사의 흐름을 타고 함께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일러스트 부분과

요즘 만화 부분에 빠져 있는 우리 아이에겐 딱 알맞는 사회 책 이야기 자체를 어렵지 않게 풀어쓴데

엄마도 아이도 편하게 보고 이야기 나눠볼 수 있겠더라구요.

 

특히 뒷부분엔 경제 용어 정리부분과 재미있는 화폐 속 세상을 통해서

세계의 화폐 이야기까지 함께 살펴 볼 수 있었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전도 함께 나왔으면 더없이 좋았을뻔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어요.

 

사회가 어렵다면 먼저 개념 이해가 중요하죠?

초등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경제 파트!

그래서 이런 경제가 생겼대요와 함께 올 여름 책읽기로 인도한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