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에 들어 있는 에너지 발전소라고 저자는 말한다. 즉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영양소와 산소가 그것이다. 반대로 몸에 나쁜 음식, 오염된 공기, 독성 물질들 같은 경우가 미토콘드리아를 망가지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이 바로 미토콘드리아를 살려 우리 몸속을 다시 회복시키는 비밀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아이를 둔 부모님들 뿐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왜냐하면 이명박근혜 정부가 국민들은 희생돼도 기업들과 경제는 살려야 한다는 마인드로 기업규제 완화정책을 수립하였기 때문이다. 그 증거가 바로 사대강과 화학제품들이다.
 
개나소나 좋다고 판매하고 정부는 승인하고 국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좋다는 이유로 화학제품에 노출 중독되어 갔다. 대표적인 사건이 가습기살균제 사건이다. 물론 그 전에도 어마어마한 환경오염 사건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 가습기 참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할 정부가 직무유기하여 안타까운 아이들과 사람들을 죽인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이것은 우리가 자본주의에 중독되어 저지른 대 참사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우리는 발암물질을 마시며 자본이라는 돈에 환장하여 감수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중국돈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중국으로 인해 한국경제가 그나마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댓가로 각종 유해물질이 한반도에 날아와 어린이와 노인들, 폐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서서히 죽이고 있으며, 건강한 사람의 폐와 몸도 수년내에 유해물질로 하여금 조금씩 쌓여 끝내는 병원을 찾을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래서 살아남기 위한 정보를 캐어 우리 아이의 평생건강을 지켜주는 책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임신한 여성 뿐 아니라 만성질환자들과 비만인 사람들, 그리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까지 두루두루 유익을 끼치는 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책에 실천편을 실어 실천을 통한 건강을 지키는 요소들을 알려주어 조심해야 할 음식들을 비롯 먹는 방법들까지 알려주어 본인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도록 말해준다. 그리고 부록으로 음식 리스트와 실천표들을 실었으니 꼭 써먹도록 하자. 아이가 세상 밖에 나오기전에 엄마의 배속에서 대부분의 면역력을 달고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방법은 엄마가 신경쓰는 일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본인도 공부도 하고 아이에게 큰 선물을 주는 엄마가 되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