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교육학 교수님의 강의속에서

공부를 잘 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차이는

공부방법의 비결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있다고 하셨던 일화가 있었지요.

 

 

 

 

 

 

 그 당시에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가지 의문이 드는것이

 항상 우수하고 공부나 모든면에서 모범생인 아이가

정작 시험을 보면 성적이 자신의 실력만큼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가

한반에 꼭 한두명은 있었던것 같아요.

 

 

 

 

 

 

그때 그 아이는 공부 방법을 모른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공부방법의 비결을 모르는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심리적인 문제를 갖고 있었던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네요.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못했기 때문에

시험을 자신의 실력만큼 발휘하지 못했던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범생인 경우에는

내면에 억누르고 쌓아두는 긴장지수가 상당한것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이런 누르고 눌러온 긴장과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터졌을때 문제가 생기는것 같아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의 아이들을 위한

이 책속의 수많은 상담사례들은 많은 공감을 주더라구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기억력같은 경우에도

암기법정도는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내것이 될수 없었던 이유를

 이 책의 심리학적근거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지요.

 

 

 

 

 

 

하나의 장이 끝날때마다 나오는 마음주머니에 담아두기 같은 경우는

암시적인 문장이 있던 부분에서는

아이들에게 많은 위안과 자신감을 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뇌를 깨우는 호흡법, 멘탈 트레이닝, 최면코칭 같은 경우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서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중요한것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것이

얼마나 잊지말아야하는 부분인지 자각하게 된 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