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백과 (도서출판 키움)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과학영역에 관심이 많다.

엄마 왜 피는 빨개?

척추가 뭐야? 등등...

요즘은 혈액형에 관심을 갖고 친구들에게 무슨 혈액형이냐고 자주 묻는다.

엄마, 민석이는 O형이고, 가빈이는 A형이래...

우리 아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채워줄 책이 눈에 들어왔다.

"놀면서 배우는 인체백과 무엇일까요?

백과라고 하면 어렵고 하나 하나 찾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이책은 인체에 대해 종합적으로 나와있어서 한권으로도 호기심을 채우기 충분했다.

무엇일까요?로 다섯 가지 힌트가 나와있다.
먼저 소개할 기관에 대한 다섯가지 정보를 제시하여 아이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단계적으로 구체화한 힌트로 아이가 알수 있게되어있다.

책 상단에 영어도 나와있어서 자연스럽게 영어도 알 수 있다.

각 기관의 역할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과 함께 특징을 설명해준다.

 무슨 역할을 하는지, 어떤 모양을 띠고 있는지, 각 기관의 특징을 하나씩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 몸 안에 있는 수많은 기관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쏭달쏭 문제는 생각 키우기에서 퀴즈로 알아볼 수 있다.
아이랑 함께 풀어보면서, 나도 잘 몰랐던 부분을 알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 그림을 보는 재미와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 몸이 신비롭다고 하네요.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게 인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