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의 책은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0. 영국편이랍니다.

 

영미권 최고의 그림책 상들을 휩쓴

<이건 내모자가 아니야> 의 작가

존 클라센의 최신작이에요 !!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 을 찾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한 샘과 데이브의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그림속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

 

 

 

 

 

 

솔직히 우리 개구쟁이 아이들은 땅을 파는것을 좋아하지요 !

 

우리4살 다니엘은 매일 놀이터에 나가면

 

지나가는 개미를 보고 좋아하고

 

개미집을 발견하면 나뭇가지를 가져와 마구마구

 

파헤쳐보려고 한답니다.

 

 

땅을 파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땅속 세상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수 있게 해줘서 너무좋아요

 

 

 

 

 

 

 

어마어마한 것을 찾을때까지

 

샘과 데이브는 방향을 바꿔가며

 

서로 다른 곳으로 파면서

 

열심히 파지만..

 

아무것도 얻지를 못한답니다.

 

 

​

​

​

​

과연 어마어마한게 멀까요???

 

샘과 데이브가 그토록 찾으려는 것은?

​

​

​

 

나는 알고 있지요 !!

 

바로 샘과 데이브 옆에 있지만,

 

샘과 데이브는 계속 피해가면서 땅을 파고 있답니다.

 

 

옆에라도 있으면 거기말고 여기~!!!

 

라고 소리쳐주고 싶어요 ㅎㅎㅎ

 

 

그런데.. 눈치채셨나요? ㅎㅎ

 

강아지의 눈을 보면 강아지는 마치

 

커다란 보석이 어디있는지

 

알고있는 것처럼 그 곳을 향해 바라보고 있답니다.

 

 

강아지가 말을 할수 있엇다면,

 

금방 찾을수도 잇었을 텐데요 ㅎㅎㅎㅎ

 

 

 

 

우리 하나는 이 책을 보고는

 

엄마.. 샘과 데이브 너무 웃겨~!!!

 

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샘과 데이브만 모르고 강아지와 다른이들은 모두

 

알고있는 보석의 위치들 ㅋㅋㅋ

 

그래서 읽는 이에게 더욱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는

 

책이랍니다.

 

 

 

그런데. 과연 샘과 데이브가 찾으려던

 

어마어마한것이 바로 그 보석들이었을까요??

 

이렇게 질문을 연발하게 되면서

 

그림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여주며

 

더욱 책속으로 빠져들고 있어요 ㅎㅎㅎ

 

 

 

 

결국 둘은 까무룩 잠에 떨어지고

 

강아지가 조금더 파서 뼈다귀를 찾는가 싶더니

 

둘은 결국 떨어지고

 

부드러운 흙에 털썩 내려앉았답니다.

 

 

 

 

비록 어마어마하게 찾은 것은 없었지만,

 

함께 깊게 깊게 땅을 판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하게 멋졌어~~!!!"    라고

 

말하는 두 아이들의 모습은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더라구요 ^^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두 가지려고 하는

 

 어마어마한것은 모두 다 다르지만,

 

그것을 얻기위해 노력하고 경험하는

 

과정들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그 성장이 바로 값진 보물이겠지요 !!!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증을 가지고 일상속에서

 

관찰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멋진 어마어마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우리 하나는 스크래치페이퍼에

 

샘과 데이브를 그려보았답니다. ㅎㅎ

 

하나의 손에 태어난 샘과 데이브 어떤가요??? ㅎㅎㅎ

 

 

 

 

 

 

 

 

 -시공주니어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