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이런책 꿈도 못꿨지만 요즘은 우리엄마들 정말 부지런하잖아요.

우리아이들에게 좋다는것은 책이든, 음식이든, 뭐든 해주고싶은 마음을 알것같아요.

이책은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아이의 집중력을 높일수 있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냉큼 선택한 책이였지요.

6살 딸아이에게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단계가 낮은것부터 올라가기때문에 괜찮을것 같아요.

우리아이에게 알파벳을 외우고 하고 쓰라고하면 아이가 좋아할까요?

절대 아니죠.. 저도 그방법 써봤는데 쓰는거 엄청 귀찮아해요.

징징울며 짜면서 공부가르치고 싶은 마음은 저도 없거든요.

즐겁게 해야지.. 아이도 괴롭고 엄마도 괴로운 방법은 둘 다 금방 지치더라구요.

이책은 게임을 통해서 알파벳 26자를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는점도

매력적이랍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 규칙을 이해하고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알파벳을 익히는 동안

아이는 이해력과 응용력, 집중력 그리고 사고력까지 자라게되지요.

6살 딸아이 무리하게 시키지않을려구요..

천천히 시나브로 하다보면 아이의 머리속에 어느새 알파벳 26자 외에도

생각이 자라고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생각의 크기가 자라고 사고가 커지는 알파벳 스도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시작합니다.

비록 조금은 더딜지라도 아이의 걸음에 맞춰서 한단계 한단계 성취의 기쁨을 느끼겠습니다.

 

작은책방, 알파벳스도쿠, 아동두뇌개발교육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