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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란 말
무슨 말인지는 대강 알지만
뚜렷히 무슨 일을 하는 건지는 생소했다.
그리고 이건 왠지 마케팅이나 영업 그런부서 사람들만이
필요로 하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이 책
웬지 외국인 작가가 아니라서
약간은 유치한 제목에 집을까 말까 망설이다
나와 운이 되선지 보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책이다.
기획이란 특정 분야의 사람들 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모임을 갖거나
엄마 생신을 준비하거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계획하거나
이런 사소한 계획들 하나하나 하나의 기획인 것이다.
왜 어려워만 할까
이렇게 우리 주위에서 기획할 일은 널렸다
쪼개고 쪼개는 일.. 분석,분해 
이 일만 잘 할 수 있으면 기획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을 계획하는 거
귀찮고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정말 재미있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아주 도움이 되는 분야라고 느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무슨일이든 그냥 지나치지 말고
관심을 갖고 왜 그럴까 사람들의 성향이나 트렌드, 유행을 살피는 이 모든 게
기획의 시작이다.
24시간 항상 새로운 것을 맞이 할 호기심을 열어두고 
주의깊게 관찰하다보면
통찰력.. 척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생길 것이다..
바로 내가 원하는 것.
소비되는 삶을 살지 말고 충전하는 삶을 살자.
생각을 가다듬고 나에 대해 내 삶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고
충전을 하면서 살자
내 삶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데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 인생에 대해서
내 가족에 대해서는 정작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사는 거 같다.
이제는 내가 살아온 길과 살아가야 할 길을 되돌아보고 생각해봐야 하는 나이이다.
이제 사물을 보더라도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질문을 하나씩 생각해 보자.
기획..정말 매일매일 실 생활에서 주의깊게 관찰하고 활용하면
내 시간을 계획할 때도, 휴가를 계획할 때도, 데이트를 계획할 떄도, 모임을 계획할 때도
기획서를 작성할 때도 도움이 되는 아주 유용한 분야다.
생각나는 건 무조건 쓰자.
양은 실력에 비례한다.
회사에 정말 난 도움이 되지 않았는 사람인 거 같다.
대충대충 얼렁 뚱땅.
이제 기획을 제대로 배우려 하고 제대로 활용하려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