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자마자 아들이 주인공이름이 개구쟁인줄 알았는데 개꾸쟁이라며 완전 재미있을거같다며 집어든 책이랍니다.

주인공은 개인데요 이름이 개꾸쟁이랍니다.

개들이주인공인 세상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이 책을 읽게되면 알 수 있게 되지요.

주인공인 재꾸쟁이는 개의 역사에 대해 나온 자연사박물관에 가게되지요.

진화관에서는 개가 두발로 걷기까지 진화과정도 보여준답니다.

엉금엉금기 엉거주춤기 뒤뚱뒤뚱기 사뿐사뿐기로 진화를 했대요. ㅋㅋㅋ

개들이 할 수 있는 습성을 이용해서 하는 올림픽이 아닌 덩림픽 대회도 있어요.

1위는 똥메달, 2위는 금메달, 3위는 은메달이예요.

덩림픽 홍보관 중앙에는 거대 똥 더미가 설치되어있고요.

더군다나 폐막식때 똥더미가 폭죽처럼 팡팡 퍼지고요.

너무 엉뚱한 상상력으로 내용 하나하나가 재미있었답니다.

또 일러스트도 재미있어 그림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

아들은 벌써부터 2권 언제나오냐면서 손꼽아 기다리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