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삶은 실수할 적마다 패를 하나씩 빼앗기는 놀이다"
삶에서 실수는 필수부가결한 것입니다. 그러나 줄여야 하죠
왜냐하면 하나의 실수로 인해 하나의 가능성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의 말대로 "지금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정말 소르끼칠만큼 멋진 구절이다. 그냥 지나갔을 문장이지만
책은 도끼다의 저자님인 박웅현저자님이 이렇게 풀이를 해주니 너무 멋진 구절이 느꺼진다.
많은 책을 읽기보다는 한 권을 읽더라도 울림을 준 문장을 찾아라
아이들의 너무나 예쁜 감성구절들
정말 창의적이다.
창의적이란것은 별게 아니라 만사가 다 기적으로 오고 왜를 묻는것이다.
지식을 통해 배운게 아니라 몸으로 체화된 삶이야말로 창의적인 삶이다.
*나의 생각
오랜만에 내 머리를 퉁하고 친 책이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장마다 이철수,김훈,알랭 드 보통, 고은,밀란쿤데라,톨스토이 법정등 많은 작가의 정서들은 작가별로, 또는 주제 별로 분류해 소개한다.
각 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으로 시작해 저자가 특별하게 공감하거나 깨우침을 얻은 문구, 표현들을 발췌해서 소개하고 그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설명해 나가는 식이다
책 전체의 주제는 '창의성'이라는 키워드로 연결된다. '창의성'은 세상을 남들과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창력'과 동의어이며 소개하는 책들을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 사고방식을
꼼꼼하게 따라가보자는 취지라고 볼 수 있다.
더 좋았던 것은 지침이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도 모르게 "아 그래 맞아 이거였구나"하고 무릎을 치게 하면서 그 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박웅현님의 꼼꼼한 설명으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뚜럿하게 짚어주셨다.
그래서 단어하나 문장, 하나의 의미와 느낌에 대한 박웅현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박웅현님의 시각과 감성을 공감할 수 있다.
아마 이 책은 계속 또 읽어봐야겠다.
박웅현님의 기사
*인상깊은 구절
*나의 생각
말짱한 영혼은 가짜다.
이 말보고 혼자 공감을 했다. 미쳐야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세상은 너무 빠르고 한가지만 잘해서는 명함도 못내미는 세상이다.
결과가 당장 안 나오든 무엇간에 미쳐야 결과를 맺을 수 있다.
나도 요즘 정신이 없어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목표를 향해 정신없이 뛰는 것은 좋다.
이러다가 난 돌아서면 성장해 있을꺼다
*나의 생각
이 얼마나 인간들의 모든 심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
sns,블로그글들을 보면 세상사람들을 참 행복해보이고 다들 잘나보인다.
하지만 막상 가까이보면 다 고만고만하다.
이상하게 나쁜일은 이어달리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 이 것도 다 지나가리라 "
나름나름으로 불행한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장 차이다.
지금 나에게 시련이 있다면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이다.
* 예술의 격조란 정확히 감상자의 수준과 자세만큼 올라간다
그림이든 음악,무용이든 잘 몰라서보면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예술분야를 배우면 바로 2배의 성장이 가능하다.
자신의 전문성과 감수성이 추가되면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삶 자체가 예술이다.
우리는 지금 예술을 하고 있는것이다.
*비오는 날에 유난히 공부가 잘되었다.
무엇보다 사색이 잘된다.
빗소리는 번뇌를 멈춰주고 산자락에 폭포소리는 세속의 기운을 씻긴다.
그래서 자연을 맞닿아오면 그 웅장함에 매혹당하는것인가.
빗소리는 감각을 자극하는 아주 새로운 소리이다.
* 서양의 미술도 매력이 있지만 동양화의 매력은 바로 '여백'
서양은 사진같이 똑같거나 야수파,입체파로 사람의 감정을 그렸다면
동양화는 여백 , 단순화로 사람의 마음을 잘 정리할 수있다.
*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책이 베스트셀러였고 현재 스님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래있다. 그만큼 소유에 대한 집착이 많은 것인데 나도 그런 책들로 힐링을 하다가도 더욱 소유하고 싶어서 욕심나고 좌절하고 그런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본질은 소유가 다가 아리나 존재하는것이다.
나는 오늘죽어도 여한이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남을 신경쓰지말고 나 감성큐레이터 이자민인채로 살아가야겠다.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1. 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내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그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았다.
2. 그렇게 열심히 일 할 필요가 없었다 -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어느날 돌아보니 애들은 이미 다 커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3.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 내 속을 터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 병이 되기까지 했다.
4.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
다들 죽기 전에 얘기하더라고 한다 "친구 ㅇㅇ를 한번 봤으면"
5.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었다. -.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겁이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같은 집에서 한번 살았었으면..., 고급차 한번 못타봤네 ....,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는데......, 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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