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책은 볼수록 반하게 됩니다.

나의 이야기가 있고,내 이웃의 이야기가 있는거 같거든요.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곳도 있게 만드는..마음이 푸근해지는 책입니다.

이번달에 샘터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단번에 읽기 아까워 두고 두고 읽었다는?..ㅎ

 

  

여행을 갈때면 샘터 생각이 납니다.

친구중에서도 그랬고, 저희 어머님도 기차를 타고 어딜 가시게 되면 늘 소책자를 찾으셨거든요.

그중에 가게서도 파는 샘터를 부담없이 구입해 들고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참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샘터!

12월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요?...ㅎㅎ

 

  

버스로 시내투어를 할수 있는 관광지를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새배엔 기차여행지를 알려준다고 하니 너무나 기대가 되는데요.

기차여행을 하고 싶어 늘 코레일을 들락거리는중이라서요...ㅎㅎ

경주는....어릴적 수학여행을 간곳입니다. 그당시는 그저 그런가보다 생각을 했는데 이젠 역사의 흐름으로 경주를 보게 되네요.

그래서 큰 아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아빠랑 둘이 기차태워보낸곳이 경주기도 하구요.

늘 기차로만 가는곳인줄 알았는데..경주에서도 버스 여행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전 몰랐거든요.

온 가족이 간다면 차를 타고 가야하는지 택시를 타야 하는지 정보 부족이였는데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물론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들도 있었어요..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책이거든요.

 

 우리가 관심있게 보지 않더라도 몰라서 모르는게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잊고 사는것도 많은데 일일이 어떻게 기억을 하며 살수 있을지...

사람 편하자고 만든 기계나 용품에서 사람을 힘들게 하고 병들게 하는것도 많거든요.

이번에 만난건 만지면 해로운 비스페놀A랍니다..우리가 어디서나 만질수 있는 영수증이네요.

은행에 가면 순번대기표...음식점이나 백화점에서도...어디서든 볼수 있는 용지라 사실 놀랬습니다.

그래서...여기저기서 영수증 드릴까요?를 말하는건가?

영수증은 당연히 받는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어요.

요즈음 세상은 아는게 병이 되는 세상 같아요?

  

 

마지막까지 재미를 주는 책..책 표지에서도 읽을거리를 줍니다.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부담없이 알차게 읽을수 있었어요.

신년호도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