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종이접기를 많이 권장하는 편이다. 

아이들도 나도 특히 결과물이 입체적인 것을 좋아한다.

면으로 되어 있던 2차원의 도면이 공간을 가진 3차원의 작품이 된다는 사실은 언제나 흥미롭고 놀라웁다.

 

 

이렇게 입체적인 결과물을 내는 종이접기는 2차원의 면으로 존재할 때는 도면의 형식이다.

따라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도면을 보는 학습과 연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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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테스트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도면문제!

어렸을 때 나는 도면 보기를 참 어려워했었다. 평소 도면을 접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도 어릴때부터 도면으로 입체만들기를 놀이를 자주 했었더라면 아이큐 테스트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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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도면을 보고 설명서대로 면과 면을 잇고 붙이면서, 혹은 설명서 없이 스스로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면서

어떤 부분과 어떤 부분을 이으면 어떤 결과물이 될지를 예측하고 추리하게 된다.

실제로 잇고 붙이면서 시행착오를 하고 또 성공하기도 하는 이 과정들이 참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를 통해 아이들의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또 손으로 종이를 만지고 오리는 활동도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다. 

손을 많이 움직이는 소근육활동이 지능발달에 유익함은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이 책은 종이접기 활동을 통해 동물과 로봇의 입체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12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소, 돼지,유니콘 등의  동물들과 5점의 로봇작품이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들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바깥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실내에서 즐겁게 활동하면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도 유익한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동물과 로봇!

 

 

강력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