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안전하면서 이익을 얻으면 좋겠다는 심뽀?를 가지고 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원하는 삶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계획되면서 화폐는 수단이 되었고 그 화폐를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에 축적해 퇴장하는 전략이 무얼까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관련책들을 보고 있다. 세상엔 공짜도 없고 개인적으로 공짜는 두렵다--;;; 그러는 과정에 위험의 정도에 따라 기대 수익률이 비례한다는 것. 제로섬 게임을 거쳐 결코 화폐를 통한 어떠한 이익도 착하?지 않다는 결론에 다다르고 있다.   No risk라고 말할 수 있는 화폐가 있으려나.  다각적 관점들이 나를 헷갈리게 한다

 

제목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독자가 공격적 투자형, (은 위험을 감당하면서 높은 기대수익률을 바라는), 한방?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왜 자신이 화폐가 필요한지에 대한 마음을 모르거나 화폐를 인정하는 동시에 잘 통제할 수 있는 마음이 부족하다면 즉 주도권을 화폐에 빼앗긴 사람이라면 이 책의 정보들을 선별하여 사용하는데 좀 어려울듯 싶다. 화폐생활에 에로사항은 그게 소비이든 카드이든 투자라고 하는 것들이든 등처드시는 사기꾼들에 의하든. 보이지 않으면서 뭔가를 유도하는 광고든. 시스템이든, 지나친 욕심에서든. 화폐를 통제할 수 있는 주도권을 화폐에게 빼앗겼기 때문일 수 있다.

 

여튼 그런 에로사항중에 하나일 신용카드나 대출에 대한 나름 적나라한 정보들을 분별하여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라앉은 마음이 필요한 책인듯 싶다. "공기와 같은 일상의 소중함. 신용카드" 라는 문구가 참 불편하다. 신용카드의 태생 의도나 과정에서부터 생각해볼 때, 그리고 우리들이 손에 쥐어져 사용되면서도 모든 변경의 주도권은 카드사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모집과정에서 모집대상의 카드의 수많은 이점이 더 높은 소비를 하지 않는 고객?들을 걸려내는 과정을 거친다. 나역시 거의 모든 소비를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카드사와 사용자간에 머리싸움(손익)을 하듯 귀를 쫑긋 세우고 카드를 갈아타지 않으면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걍 부담하는 좋은 바보 고객이 되어 버린다. (포인트나 할인혜택이 결국 소비자 부담이다. ) 

 

적어도 이 책을 접하는 독자가 화폐에 데여서 왔거나 에로사항을 극복하고자 왔다면 화끈한 방법도 데인 가슴이든 머리든 어루만져주는 책은 아닌 것 같다. 화폐에게 다시 주도권을 찾아온 마음으로 책을 접하고 카드사나 은행과 머리싸움을 해가며 금융생활을 하고 있는 독자라면 금융상품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주는 책이지 않나 한다. 특히나 은행관련 상품들에 대한 정보가 세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