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주니어김영사의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시리즈의 34번째 책이예요.

초등 3학년에서 6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책으로

학교폭력과 우정을 다루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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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8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삽화가 있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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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에는 다양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나와요.

외동아이로 자라나면서 형이 그리웠던 동현이는 태권도 학원에 같이 다니는 태수형과 친해지게 되요.

하지만 친하게 지내던 태수형은 점점 동현이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시키고,

금요일은 3만원을 상납해야 하는 날로 정해지고 말아요.

돈을 가지고 오지 못하면 폭행을 당하고 말죠~~ㅜㅜ

동현이는 매주 3만원을 모으기 위해 학교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돈을 빼앗고, 태수형처럼 폭력을 행사하기도 해요.

태수형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쉽지 않아 고민을 하죠.

태수는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현이와 친하게 지내게 되요.

동생처럼 대하던 동현이를 점점 더 괴롭히고 돈까지 빼앗게 되요

영기는 같은 반 친구 진우를 괴롭히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영혼안내자로부터 살아있지만 죽은영으로 살아있는 친구를 한명 도와주어야 한다는 과제를 받게 되죠.

진우는 영기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만 자신으로 인해 영기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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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이와 태수, 영기와 진우......

참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 같아요.

폭력이 폭력을 낳고, 따돌림이 따돌림을 낳는 악순환에 빠져버렸기 때문이예요.

동현이의 도움으로 영기는 진우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영기의 도움으로 동현이는 태수의 늪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게 되요~!!

그리고 태수는 오성이라는 좋은 친구도 가지게 되지요..

학교폭력....학교폭력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이 더이상 생겨나질 않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