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

 

 

 

'사랑받는 여자, 인정받는 여자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침착]은 데일카네기의 입장에서 바라본 자신의 이상형을 말한다.

하지만 인간이 스스로 자신을 자신의 이상향으로 향할 수 있는 방법들에 조용한 말들로 나열되어져 있다.

언뜻 종교적인 설명을 덧붙여도 무방한 듯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불교적인 요소인 무소유를 설명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외부적인 요인에서 찾는 것이 아닌 내면을 단단히 만들고자하는 자기성찰과 반성과 자기자각의 말들이 인상깊다. 과거의 상처서 벗어나고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고 힘든 시련을 잘 견디며 희망을 찾고 맞서 싸우며 성장하라는 자존감을 단단히 만드는 말들도 있다. 또 행복은 자기자신의 마음속에서 찾고 여유있는 행동을 통해 침착을 유지함으로서 편안한 사람이 되라는 것과 자신의 마음을 단단히 만들고, 자신의 지식과 일들 속에서 충실한 삶을 만들어가며 상대방에게 최고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또한 자신이 이끄는 삶을 만들어 아름다운 세상속의 자신을 만들어내며 아름다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것도 마음에 와닿는다.

 

이 책은 현대에서는 여자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남녀노소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임을 느끼게한다.

이제는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진 시대이기에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책을 읽다보니 희생이 먼저가 아닌 자신이 먼저인 세상을 살아보는 것이 내 삶의 첫번째 성공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