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성격

   저자인 오토 바이닝거는 성에 따른 성격을 규정 지으려고, 철학체계를 끌어들여 맞추어 보았다.

성별에 따른 성의 정의를 남성성과 여성성의 이분법으로 규정하지 않고, 모든 인간성의 정체성을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지닌 존재불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논거의 합리성을 부여하고자 공식화와 철학체계를 가져와 맞추어 보았다.호르몬의 내분비의 연구가 완전하지 아니한 시점에서 성에 따른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데서 따르는 조금의 무리는 근본인식에서의 접근시 오류적인 해석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물론 하나의 성에서 여성성과 남성성 모두 공존 할 수 있는 사실에 대해서 강하게 주장한 점을 인정 할만 하나 그에 따른 가설이나 연구에서 논증이 되지 않고, 다만 현상에서 바로 결론을 내린 것을 보면, 이 책은 표면상 과학서라고 하지만 내용상 문학서 혹은 인문학서 라고 분류함이 올바르다는 생각을 하여 본다.

 

오토 바이닝거는 현상을 사실로서 파악하고 분석함에 있어서 약간의 무리적인 성격의 분류를 시도함에서 현재에 나의 무지함의 지식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을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여본다 하지만 하나의 성에서 성격의 이분화 시키지 않고 통찰력을 가지고 분석함을 높이 평가할만하며 이러한 점을 근거로 남녀의 성과 인간생활에서의 성의 또 다른 성찰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분명 성관찰적 성향의 문학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주장이며 학문적 가치의 필요성이라 판단된다. 또한 조금의 아쉬움은 성과 성격을 파악하기 전에 인간성 정체성을 먼저 파악했더라면 더 사실적인 결론을 유추하지 아니하였을까 생각하여 보며 아마 이러한 판단과 나만의 독단적 결정속에는 우리의 삶에 있어 남녀의 성에 규정을 우리 스스로가 하나의 인간의 성의 정체성의 규정과 틀속에서 억매이려 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성과 성격을 통하여 또 다른 미지의 숙제의 답안을 풀어야만 할것 같다~

 

책 소개

   바이닝거는 인간이 자웅동체의 본서를 지미고 있음을 최초로 인식하고 연구한 사람이었다. 그는 최초로 육체와 연혼의 “양성 이론”을 만들어 냈다. 양성이란 바이닝거에게는 인간의 원래 성향이 양성적이라는 것이며, 남성적적 요소와 여성적 요소 중에서 어는 요소가 많은 지에 라라 남성 또는 여성으로 불린다는 것이다. 성인의 경우에도 성향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도가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성적 매력의 법칙에 따라 ‘보충 관계’가 형성된다고 보았다.

 

각각의 개체는 남성과 성향의 부족한 부분으로 완벽하게 보충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상적인 형태를 추상적 개념으로 말한다면 완점ㄹ함 남성과 완전한 여성으로 항상 자신의 ‘성적보충’을 찾으려고 노력한고 보았다. 한 객체가 4분의 3의 남성과 4분의1의 여성으로 고성되어 있다면, 4분의 1의 남성과 4분의 3의 여성으로 구성된 파트너에 가장 강한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바이닝거는 양성의 역할과 속박에서 자유의 가능성을 보는 대신에 ‘극복’하기를 요구한다. 남성이 여성의 요소를 없애버려야만 하듯, 여성도 마찬가지로 남성의 요소를 없애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여성‘해방’의 정도는 여성의 남성화도어 가기 정도‘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여성은 자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여성은 무(無)다”라는 표현에서 바이닝거의 주장은 극치에 이른다.

 

바이닝거의 이러한 주장은 20세기 반유대주의 역사에서 문학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그가 유대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잇기 때문이었다. 반유대주의를 선동할 때 바이닝거의 주장들 받아들여 항상 기독교와 유대교를 대립시켰던 것이다. 바이닝거는 유대인들이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지은이 소개

   오토 바이닝거는 유대인 금세공사인 아버지 레오폴트 바이닝거와 헝가르 유대인출신의 어머니 아델하이트 사이에서 1880년 4월3일에 태어낫다. 1903년 10월 4일 23세의 나이로 자살한 오스트리아 철학자이다. 최초로 남성과 여성의 대한 철학적 심리학적 이론을 전개했으면, 그 이론의 중심에서 인간의 ‘양성이론’이 잇다. 오토 바이님거는 이론을 세상에 내놓고 젊은 나이에 자살함으로서 신화가 되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으며, 16세 때는 특히 원론적 관점에서 호메로스에 나오는 그리스 숙어 관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1898년 7월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통과하고 빈 대학에 입학해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자연과한 수업과 의학 수업도 들였다. 18세에 이미 그리스어, 라틴어, 불어, 영어에 능통했고, 나중에 스페인어와 이탈리어 그리고 스웨덴어와 노르웨이어도 배웠다. 1901년 여름에 그는 나중에 박사학위 논문의 초고가 된 [에로스와 프시케. 생물학적 심리학적 연구를 빈 학술원에 제출한다. 이 논문으로 1902년 7월21일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1903년 6월에 [성과 성격-원칙적 연구]가 빈의 블라우뮐러 출판사에서 출판됬다. 1903년 10월3일 에 베토벤이 숨을 거둔 집에 방 하나를 얻었다. 그 집에서 아버지와 동생 리하르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고 10월 4일 아침 그는 그 방에서 심장이 총을 맞은 채 발견되었고 오전11시에 빈의 종합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묘비명에는 “이 묘지는 지상에서 한번도 휴식을 찾지 못했던 어는 젊은 정신의 휴식터를 막고 있다. 그리고 그 젊은이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영혼을 드러냈을 때는, 이미 살아 잇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이상 고통스러워 안았다. 그는 빈 슈바르트츠슈파니어하우스에서 어떤 가장 위대한 사람이 죽은 곳을 찾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육신을 파괴했다.

 

옮긴이 소개 (임우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ㅎ녀재 한국이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있으면, 한국괴테학회 부회장이다. 한국외국어 대학교에서 기회조정처장을 지냈으면, 현재 사이버하국외국어 대학교 학장이다. 저서로 [서양문학의 이해][세계문학의 기원]등이 있고 역저로는 라테군디스 슈톨체의[번역이론입문] 니콜라스 보른의 [이별연습]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자기변신’의 종말?:괴테의찬가 ‘마부 크로노스에게’](2011) [“불행한 사람”의 노래: 괴테의 찬가 ‘겨울하르츠 여행’](2008) [괴테초기 송가‘방랑자의 폭풍노래’연구. 시인의 영원한 모범 핀다르](2002) [새로운 신화의 창조-에우리피데스, 라신느, 괴테 그리고 하우프트만의 “이피게니에” 드라마에서 나타난 그리스의 ‘이피게니에 신화’수용](199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