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의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흔히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노력하지 않으면 천재가 될 수 없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지만, 사실 에디슨이 의도하고자 했던 것은 아무리 노력해도 천부적인 영감이 없으면 천재가 될 수 없다라는 것이라 한다.

다소 오만한 생각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결국 두가지 모두 상통하는 면이 있다.

타고난 재능도 불가결한 요소이지만, 그를 능가하는 노력 역시 절대 뺄 수 없다는 점이다.

무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배출해왔던 하버드대학.

그 하버드대학에 다니는 학생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어떠할까.

단지 타고난 능력과 두뇌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사실 그 이면에 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노력이 있었음을 사람들은 간과하곤 한다.

이것은 하버드대학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 일가견을 이룬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단지 타고난 능력이 뛰어나서, 운이 좋아서, 시기를 잘만나서 등등은 본질이 될 수 없다.

지금 NBA에 역대급 3점슛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선수가 있다.

사람들은 그의 타고난 섬세한 손감각을 부러워하고 칭송한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누구보다 훈련장에 먼저나오고, 연습중 모두가 쉬는 시간에도 쉼없이 슛연습을 하던 그의 모습은 덜 주목받는다.

'제가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무얼 해야 할까요?'

이 말은 말년 벤치멤버인 선수가 한 말이 아니라 팀의 에이스이자 전국적인 유망주였던 그 선수가 코치에게 늘상 하던 질문이었다.

이런 열정과 노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하버드대학을 꿈꾼다면 학원보다도 이부분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