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잠 든 밤, 집안 정리를 하다 보니 주방놀이에 코코몽 냉장고를 이렇게 세워뒀더라구요.
아마도 시월이가 한 일이겠지요...
냉장고나라 코코몽~
그 코코몽이 정말 냉장고와 함께 책이 되어 나왔어요~~
코코몽 2 버전으로요....
울 시월이는 코코몽 2를 훨씬 더 좋아해요.
아마도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힘이 나는 로보콩 때문이겠지만요.
로보콩과 세균킹 덕에 더 재미있어진 코코몽 2
코코몽의 냉장고를 살짝 열어보았더니~~
하마친구 두리는 무와 버섯이 변신한거였군요~~
냉장고 속 음식들이 변신한 코코몽과 친구들~~
변신 전 모습을 알고 싶다면 얼른 열어보세요~
열어볼까는 모두 다섯가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부터 하나씩 하나씩 보다 보니 시간이 금방입니다..
특히나 요즘 냉장고 문만 열어도 전속력으로 기어오는 울 둘째는
요 책이 자기만의 냉장고인줄 알고 물고 빨고 있네요.ㅋㅋ
덕분에 책이 벌써 너덜너덜해져서 장난감 박스로 들어가 있어요...
둘째 녀석이 책장에 두면 늘 빼서 갖고 놀다가 장난감 박스에 넣어두네요..
자기꺼라고 영역 표시 제대로 해 둔 울 큰 아들 어쩜 좋아요....
사실 엄마들은 이런책 별로지만 서점에 가면 아이들은 눈을 못 떼지요....
책이란게 꼭 이쁜 애니메이션에 감동적인 내용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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