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토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대립토론>이란 책을 만났을때 그저 

토론기술정도 배워볼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들춰보았다. 
그런데 처음엔 "아하~~이런게 있구나....  "

책의 중간쯤 읽었을때  "와우~~!!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책이네?.."

마지막을 읽을때는 " 결론은 대립토론이군~~!!!"

이책을 읽고 알게된내용들은 정말 놀라웠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상반되는 입장을 가진 두팀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토론이나 논쟁하는 대립토론..... 
찬성과 반대로 주장할수 있는 논제가 필수이고 규칙에 따라
찬성측입론 - 반대측 입론- 반대측 반박발언 - 찬성측 반박발언 - 반대측 최종발언 - 찬성측 최종발언 순서로 진행 되는데, 팀별 작전타임도 있고,

앞으로 토론의 나아갈 방향을 미리 배워볼수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생의 대립토론에 대한 의견을 읽는 대목에선 "정말 대단하다" 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토론은 자기주장만 하는 데 반해

대립토론은 상대편의 의견도 들어야 하고 상대편 주제에 대한

지식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는 요즘 사람들에게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듣고 내의견을 말해야 하는 대립토론은 정말이지 앞으로 나아가야할 토론의 방향인거 같다.

글로벌 리더를 꿈꾼다면 반드시 대립토론을 할줄 알아야 한다.

또한 교육도 대립토론을 요구하는 형태로 점점 바뀌어 갈것이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참 많은 것을 담고있다.

특히, 대립토론을 통해 키울수 있는 능력들은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논리적 사고에 필요한 읽기 능력, 신빙성 있는 자료를 찾는 조사하기 능력 ,

논리적 글쓰기 능력 ,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말하기 능력 ,

집중하여 듣기 능력을 키울수 있다. 

또한 , 이런사람은 대립토론이 꼭 필요하다~~!! 대립토론을 잘할수있는 방법들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처음 대립토론이라는 말을 접한 사람도

충분히 시도해볼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있다. 
이번에 이책을 읽으면 처음 알게 된 <대립토론>...그 중요성도 알게 되었고,

 지금부터라도 이책과 함께 아이들과 집에서 시작을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