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발레 : 로미오와 줄리엣>을 잘 안하남???

내년 유니버설 발레단 시즌에는 안들어가있네...쩝.

 

암튼, 발레를 보고 나면 더 느낌이 좋다..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의 웅장하고 비장하고 뭔가 터질것 같은 긴박감이 잘 표현된 곡.

 

발레 음반 연주는 러시아쪽 오케스트라가 많이 하는 듯 함.

백조의 호수도 그렇고, 호두까기도 그렇고...내게 있는 발레 음반들은 모두 러시아 지역 오케스트라임..ㅎㅎ

특히 이 음반은 발레리 게르기에프의 지휘..최근에 한국에 왔던거 같던데..

아마 비싸서 안갔지 싶다. ㅋ

 

작곡 : Sergei Prokofiev (1891~1953)

연주 : Kirov Orchestra, Mariinshy Theatre

지휘 : Valery Gergiev

레이블 : DECCA

연도 : 1990년

 

 

로미오와 줄리엣은 다른 발레와 달리 매우 스팩터클해서 매력적이다.

백조의 호수, 지젤...뭐 이런 것들처럼 너무 야들야들하지 않기에..

그나마 클래식 발레 중에서 볼만하다는...

 

남자 무용수들의 군무도 보기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음악 역시, 박력이 있고, 화끈하고, 버라이어트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맬로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굿..^^

 

 

역시...다만 시디플레이어는 한번에 시디1장만 되기 때문에

중간에 시디를 갈아줘야 하는 귀찮음....ㅋㅋ